세계적인 권위지 뉴욕 타임스에 뉴욕 한인들의 힘으로 2002월드컵 전면광고 게재를 추진한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12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월드컵축구 대뉴욕후원회와 공동으로 뉴욕 타임스에 한일월드컵 전면 광고 게재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방준재 회장은 “한국에서 2002월드컵이 개최된다는 사실은 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줄 수 있는 뜻깊은 일”라며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대회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뉴욕후원회와 공동으로 뉴욕 타임스에 전면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이문성 월드컵축구 대뉴욕후원회장은 “청소년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대한 뉴욕 동포들의 관심과 애정의 표시로 뉴욕 타임스 전면 광고 게재를 꼭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월드컵 광고를 비롯해 청소년 재단 소개를 위한 영문 책자 발행, 미주 한인 청소년 웹사이트 활성화 등과 관련한 2002년 예산안을 통과했다. 또한 방준재 회장을 임기 3년의 4대 후임 회장으로 재추대했으며 김영대 이사장도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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