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반잡은 한인업체들 모국발길 급증
▶ LA 무역관 집계
LA 한국무역관(관장 홍대의)을 통한 한인들의 한국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LA 한국무역관을 통한 전체 한국투자는 지난해 30건, 2억637만2,000달러로 이중 한인투자는 2000년의 5건에서 지난해 19건으로 크게 늘었다.
투자분야도 다양화돼 종전 제조업이나 부동산 임대업에서 의류, 도·소매업, 출판사업, 어학원 운영, 담요 수입판매, 발명품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 이뤄진 남가주 한인투자중 가장 큰 규모는 어바인의 한인 하이텍업체 인포디스크 테크놀러지(대표 박승환)사가 DVD, CD롬 생산등을 위해 경기도 어연 한산공단에 4,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이며 지난해에는 오렌지카운티의 김모씨가 비상용 소형발전기 생산업체 설립을 위해 500만달러를 투자했다.
또 양복수입과 도·소매업을 하는 손모씨도 10만달러를 한국에 투자, 한국에 현지법인 매장을 설립하는 등 남가주 한인들의 한국투자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인포디스크 한국투자의 경우 무역관을 통해 세제혜택, 외국인 전용공단 현황등의 투자정보와 투자처를 소개받았고, 비상용 발전기 케이스는 무역관이 한국의 제조업체를 소개, 기술합작투자가 이뤄지도록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관측은 남가주 한인업체나 외국기업이 한국투자를 모색할 때 무역관을 통해 ▲투자금 보호방법 ▲한국내 투자사업 파트너 발굴 ▲한국내 유망 프로젝트 안내 ▲산업단지 안내 ▲한국 체재시 장기 체재방안 ▲사업장 설치와 관련한 절차 안내 서비스등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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