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금) 부터 17일(일) 까지 ‘퍼스트 하와이언 자동차 쇼’가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자동차 쇼에서 선보일 차들은 200여대가 넘는 2002년및 2003년형 자가용과 트럭들로 최첨단 차종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하와이 자동차 딜러 협회 회장 찰리 킹이 밝혔다.30여종의 미국내 자동차와 수입차들이 전시될 이번 자동차 쇼에서는 또한 트럭에 무게차의 특성을 혼합한듯한 셰볼레 SSR 컨셉트 카 및 미국역사상 처음으로 이태리에서 수입한 람보르기니 머시알라고 같은 고급차종도 선보일것이며 이번 쇼를 통해서 신형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있다고 킹은 전했다.자동차 판매는 80년대 준반 피크를 이뤘다가 하락세를 보이다 2000년도 들어 다시 5만2천456대로 늘었으며 2001년도 중반까지 안정세를 보이다가 9.11 테러이후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자동차 전시및 쇼가 진행되는 시간대를 보면 목요일과 금요일엔 정오부터 오후 10시30분 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입장티켓가격은 성인이 6달러, 노인과 군인은 4달러, 7세~12세 사이 어린이는 3달러이며 6세이하의 어린이는 무료이다. 자동차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943-3500 또는 웹사이트 www.autoshowusa.com 을 방문하면 알수있다.
<김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