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다진 늘씬한 몸매
수영과 아이스 스케이팅 등으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가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는 김희정(20·미국명 린·팔로스 버데스)양은 정치외교학과 연극·영화를 더블 전공하는 당찬 아가씨.
USC 2학년에 재학중인 김 양은 “내적 아름다움이 뒷받침해주지 않는 외모는 한 순간 뿐”이라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이번 대회 출전을 인생의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10세때 미스 틴 USA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김 양은 미국에서 출생했지만 주말한국학교를 다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김 양은 “한국어를 더 완벽하게 배워서 외국국가에 미국과 한국을 소개하는 대사가 되고 싶다”는 미래 포부를 밝혔다.
김양은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스케이팅, 스노우 보딩과 스키 등 모든 겨울 스포츠는 물론 테니스와 수영, 재즈 댄스를 좋아하는 등 스포츠에 만능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생선회와 알찌개, 된장찌개, 제일 좋아하는 배우로는 줄리아 로버츠와 에드워드 노톤을 꼽았다.
상업에 종사하는 김성철(54)·김영아(52) 부부의 1남2녀중 막내로 언니 김상은 양도 91년 남가주 미스폴라 진에 당선되는 등 미인 집안 출신이다. 신장 5피트 6인치, 몸무게 100파운드, 33-24-34의 균형작힌 몸매를 갖고 있다.
목·어깨선 고운 고전형 미인
목과 어깨선이 고와 한복을 입을 때 가장 이쁘다는 평을 받는 고전적인 미인형의 한우정(19·미국명 케런·라크라센타)양은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다소 내성적인 성격을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꾸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글렌데일 칼리지 2학년에 재학하면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한양은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남에게도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특히 크리스찬 클럽 활동을 통해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봉사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한국 본선에도 참가, 한국과 타 해외지역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는 한양은 여러차례 한복쇼에서 모델도 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류사회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7세때 가족과 함께 도미한 한양은 어릴때부터 배운 미술과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며 시간이 나면 테니스도 치고 한국 요리를 배우는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5피트8인치의 키에 몸무게 113파운드, 34-23-35의 볼륨있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연예인 꿈, 웃음은 매력 만점
“평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래요”
웃는 모습을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꼽은 김진이(18·미국명 크리스티나)양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나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연예관련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아 미쓰 코리아 대회를 기다려왔다”며 “현재 워킹, 헬스 등을 통한 몸매관리와 인터뷰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꼭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릴 적의 꿈을 이뤄보고 싶다”고 야무진 꿈을 피력했다.
플러튼 출생으로 현재 사이프레스 칼리지에 다니고 있는 김양은 학교성적도 우수한 편으로 인테리어 관련이나 패션 디자이너를 전공하고 싶은 재원. 큰 키(5피트 8인치)와 검은머리가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가진 김양은 자세히 보면 귀여운 표범 같은 눈매와 입술이 요정처럼 깜찍하다.
시간이 나면 수영과 댄스를 즐기며 재미없는 이야기에도 잘 웃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친구도 많다고. 남자의 이상형은 강한 인상을 풍기면서도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남자. 어머니 김 영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딸의 재능이 보이고 본인이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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