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위해 정밀 유도미사일을 대량 비축하기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미국이 정밀 유도미사일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생산라인 2개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정밀 유도미사일은 공습으로 전단을 여는 미군의 현대전 전략에서 뺄 수 없는 무기로 미중 부사령부 한 대변인의 27일 발표에 따르면 미군은 아프간 폭격에서 폭탄과 미사일을 합쳐 2만1,000발을 사용했는데 다수가 정밀 유도무기였다.
국방 관련 소식통들은 "미군이 최신식 ‘Jdam’(Joint Direct Attack Munitions: 연합직격장비)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Jdam’ 시스템은 재래식 폭탄에 장착되면 재래식 폭탄을 스마트 폭탄으로 바꿀 수 있는 특수 유도장비다.
보잉사는 이 같은 ‘Jdam’ 시스템 434개를 이달 말까지 미군에 공급하기로 돼 있으며 미군은 이와 별도로 전장에서 표적을 스스로 찾아가는 ‘전략 토마호크’라는 새로운 토마호크 미사일도 금년 말께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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