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미국에서 유도분만으로 아기를 낳는 여성이 지난 10년간 2배나 늘었다고 생식의학저널 2월호가 보도했다.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준 장 박사팀은 지난 1989~1998메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출생증명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90년도에 9.5%였던 유도분만 비율이 98년에는 19.4%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인위적 자궁수축을 통해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약이나 호르몬을 투입하는 유도분만은 보통 산모와 아기가 위험한 상태에 있거나 출산예정일(평균 임신 40주)을 지나 임신 42주가 넘은 임신부에 한해 권장되나 최근에는 의사와 가족이 편리한 시간에 아기를 낳기 위해 선택성 유도분만을 종종 선택한다. 한편 연구진은 특별한 의학적 이유가 없는 상태에서 선택적 유도분만을 함으로써 얻는 혜택이 위험보다 더 높은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준 장 박사팀은 지난 1989~1998메 국립보건통계센터의 출생증명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90년도에 9.5%였던 유도분만 비율이 98년에는 19.4%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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