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물
▶ ’월드컵 D-30일 친선축구대회’ 전창덕 준비위원장
오는 4월28일 한인사회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인단체 대항 친선 축구대회가 높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월드컵 D-30일 기념 한인단체 친선축구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창덕(47) 홍보기획위원장은 "한인들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는 것은 물론 한인단체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그동안 뉴욕후원회의 활동이 타민족 커뮤니티에 대한 홍보에 치중했으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월드컵 30일을 앞두고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살리고 화합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후원회는 입장식 행사를 이제까지 거의 없었던 이벤트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전 위원장은 "양쪽 골대에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1,001개씩 2,002개의 풍선을 매달고 한인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총 10개팀이 모두 참석하는 입장식에는 대규모 태권도 시범과 농악 및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메도우코로나팍의 경기장은 뉴욕시 공원국이 지난 1년여동안 인조잔디 구장으로 만든 곳으로 개장 후 처음 한인들이 이용하게 돼 더욱 뜻깊다.
축구협회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전 위원장은 "협회와 긴밀한 협조 아래 심판과 안전 문제 등을 매끄럽게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