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노명수)가 매년 남가주 일원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들에게 지급된 전체 장학금이 올해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넘어섰다.
한인회는 지난 28일 오후 6시30분 가든그로브 소재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장학금 시상식을 갖고 한인 대학생 17명에게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급한 전체 장학금은 10만3,000달러로 늘어났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100명에 달하고 있다.
한인회는 학생들이 제출한 학업성적, 지역사회 봉사경험, 추천서, 가정형편, 본인 소개서를 검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에서 정치, 경제, 컴퓨터 사이언스, 생물학, 간호학, 신학, 음악, 예술교육 등 다양한 과목을 전공하고 있다. 한인회는 유니온자동차(5,000달러), 뉴모드 스포츠웨어(3,000), 뉴스타부동산, 오렌지 한국인권문제연구소, 퍼시픽 벨, 박용장 목사 추모장학회, 샬롬여성합창단, 천하보험, 크리샨타사(이상 1,000)등 한인단체, 사업체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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