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협동, 봉사(GCS)’의 정신으로 지구공동사회 구현을 추구하는 ‘밝은사회운동 워싱턴DC지부’가 창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밝은사회운동은 인종, 종교, 이념, 국적을 초월해 협동사회를 건설하자는 목표로 1975년 보스턴에서 열린 제 4차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한국의 조영식 박사의 제창으로 시작됐다.
’건전사회운동, 잘살기운동, 자연애호운동, 인간복권운동, 세계평화운동’ 등 5개의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세우고 있는 ‘밝은사회운동’은 30여명을 기본단위로 단위클럽, 연합회, 지구, 국가본부, 국제본부로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형성, 전개된다.
이번에 발족된 워싱턴지부 초대 이사장은 박윤식 박사(조지워싱턴대 교수·경제학), 초대 회장은 이의재(영남향우회장)씨가 맡으며 버지니아 클럽(회장 김순임), DC 클럽(회장 최상진 목사), MD 클럽(회장 이영숙), 여성 클럽(회장 임유순) 등의 지역 조직을 갖추고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밝은사회운동 워싱턴DC지부’ 창립식이 30일 타이슨스 코너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윤식 이사장은 "밝은사회운동은 UN 경제사회 이사회 특별자문민간기구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운동을 통해 단란한 가정, 건전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자"고 강조했다.
이의재 회장은 "이 운동은 전세계 40여개국으로 확대된 국제적인 사회개혁운동이 되었다"며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 지부가 창립돼 뜻깊다"고 말했다. 또 이회장은 "모든 사람이 밝은사회에서 살기 원하지만 노력없이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회 구성원 하나 하나가 밝은사회운동이 제창하는 선의, 협동, 봉사의 미덕을 실천에 옮길 때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창립식에서 손재식 한국본부 대표이사(국제평화연구소장)의 치사 및 조영식 박사(국제본부 총재) 격려사 대독이 있었으며, 문흥택 워싱턴연합한인회장, 칼튼 프레슬리 DC 종교국장, 뉴욕클럽 이수호 회장 등이 축사했다.
또 바리톤 최인달교수(제임스 메디슨대), 박정숙(현대무용가), 김미희(벽사춤아카데미동부지부 단장), 고석례 교수(듀크 엘링턴 음악학교) 등이 찬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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