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센터가 노인국으로부터 3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아 서버브에 거주하는 연장자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개선하고 홈케어 서비스와 점심 프로그램를 서버브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골프밀 사무소의 함윤희 사회복지사는 “연장자에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가사보조원 등의 케어기버(care giver)와 연장자들을 위한 각종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6개월간의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골프밀 사무소는 교통편의 서비스, 가정방문 서비스 등의 횟수를 늘리고 헌팅턴 타워와 글렌 케슬 거주 연장자들에게 매달 한번씩 제공하던 서비스 시간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연장자를 돌보는 케어 기버에게는 지원그룹 운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일주일에 한 번씩 쉴 수 있도록 타단체 케어기버를 고용,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노인복지센터는 서비스 보강을 위해 골프밀 사무소에서 일할 사회복지사 한 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점심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을 약정받은 상태여서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만약 골프밀 사무소 인근에서 점심 프로그램을 실시할 장소를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 샴버그 등 연장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지역 사무소가 개설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