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도 등산로로 애용되고 있는 마노아 폭포 등반로가 올 여름까지도 재개방이 안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컬주민들은 물론 한인들은 특히 마키키 등산로와 마노아 폭포 등산로를 건강을 위한 아침 등반코스로 주로 애용해오고 있는데 마노아 폭포 등산로가 아직도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재개방이 되지 않고 있는 것.
마노아 폭포 등산로는 지난 2월1일 집중 폭우로 인해 바위돌등이 등반로에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폐쇄된뒤 아직 일반에 개방이 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주정부 토지자원관리국의 질 아가란은 ‘아직 마노아 등반로의 안전을 장담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에 재개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월1일 폐쇄된뒤 마노아 폭포 등산로 입구에는 ‘위험’ 사인과 함께 ‘등산로는 폐쇄되었음’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최근에는 등반객들이 이러한 경고 내용을 무시하고 폐쇄망을 건너가 등산로를 이용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등반객들중 일부는 관계당국이 언제까지 등반로를 폐쇄해놓고 재개방하겠다는 일정 발표도 하지 않는등 무성의하다는 입장도 나타내고 있는데 로컬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던 ‘세이크리드 폭포’등반로의 경우 바위돌이 굴러내려와 8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년이 지나도록 아직 폐쇄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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