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한인요식협회(회장 전병기)는 2일 오후 5시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2002년 첫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면허 취득을 위한 이날 교육에는 50여명의 요식업 희망자들이 참석, 전보다 높은 관심과 참석률을 보였다.
강의를 맡은 수잔 김씨는 강의 시간을 엄수해 줄 것과 강의가 요약된 인쇄물을 따로 배부하지 않으므로 각자 철저한 예습과 복습을 통해 진도에서 처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병기 회장은 “위생교육이 오후에 실시되면서 오전에 실시될 때보다 많은 업주들이 참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하고 “한인회관에서 매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 관계로 다음 번 수업은 오후 6시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회장은 “신규 면허 취득을 위한 강좌는 8월, 11월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며 면허 갱신을 위한 강좌는 3일 시작되는 강의 이외에 한 차례 더 실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회장에 따르면 위생교육 관련 지불되는 요식협회비 29달러 중 10달러는 한인회비, 나머지 19달러는 광고비 등으로 지출될 예정이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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