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횡단하는 행인을 보고도 정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이 4월부터 수개월에 걸쳐 주전역에서 시행된다.
주경찰은 주고속도로기금으로부터 18만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복경찰이 행인을 가장해 도로를 횡단하는 동안 멈추지 않는 차량을 적발하는 함정단속을 실시한다.
메릴랜드 주법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횡단하는 행인이 있을 경우 정지해야 하며, 행인이 완전히 길을 건너갈 때까지 정차하고 있어야한다. 위반자는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주에서 매년 100명이상의 도로 횡단자가 사망,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16%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은 11%이다.
1996년에서 2000년 사이에 평균적으로 매년 볼티모어시에서 20명, 볼티모어카운티 14명, 앤아룬델카운티 9명, 하워드카운티 4명, 캐롤카운티에서 35명이 도로를 건너다 사망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아동, 노인, 음주자로, 경찰은 사고 다발 교차로와 학교나 노인주택 혹은 노인센터 인근 도로에서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3월 하순 주 전역에서 75명 이상의 경관에게 이틀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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