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 27. 28일 3,300여명 응시 전망
올해로 6회째를 맞는 SATⅡ 한국어 모의고사가 오는 27, 28일 실시되며 미국내 3,30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응시할 전망이다.
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NAKS·회장 윤병섭)는 3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ATⅡ한국어 모의고사가 7~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주의 한국학교 40여곳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Ⅱ한국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인 이번 시험은 관용어(Usage), 독해(Reading Comprehension), 듣기(listening) 등 3부분으로 나뉘며 800점 만점이다.
SATⅡ한국어 시험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2,370명이 응시했으며 현재 뉴욕시에는 뉴타운, 카도조, 플러싱 고교 등 8개 학교의 한국어반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 김근순 부회장은 “대학 진학 사정에서 SATⅡ 한국어 시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해 칼리지보드에 한국어 시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모의고사가 올 11월에 실시되는 실제 시험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학생들에게 효과가 클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동부지역에서는 지난해 SATⅡ한국어 모의시험에 총 760여명이, 본시험에 250여명(뉴욕 136명, 뉴저지 96명, 커네티컷 12명 등)의 학생이 참가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퀸즈장로교회 한국학교에서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한국학교의 담당자들을 소집해 모의고사 문제지를 배부하고 시행상의 주의사항을 설명하기 위한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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