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학기 전체 5.1%차지, LA 2,069명 최다
올해 UC계열대학 학부과정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은 총 7,586명으로 전체 학생수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약 4.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UC대학본부가 발표한 2001∼2002학년도 학생-교직원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번 학년도에 UC계열 9개 캠퍼스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 학부생(유학생 제외)은 총 7,586명으로 전체 14만8,024명의 5.12%를 차지했다.
한인 학부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UCLA로 총 1,692명이 재학중이며 1,532명이 다니고 있는 UC어바인이 두 번째로 많았다. 다음으로 UC버클리 1,394명, UC샌디에고 1,144명, UC리버사이드 779명, UC데이비스 529명, UC샌타바바라 385명, UC샌타크루즈 146명 등 순이었다. 대학원생까지 포함한 UC내 한인 재학생 수(유학생 제외)는 총 8,4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학부생 당 한인 비율이 가장 높은 캠퍼스는 8.6%를 차지하고 있는 어바인이며 UCLA 6.9%, 샌디에고 6.5%, 리버사이드 6.1%, 버클리 5.9% 등 순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올해 UC계열대 한인 재학생수는 2000∼2001학년도의 7,265명보다 4.2%가 늘어났으며 전년 대비 한인 학부생 증가율은 샌타크루즈가 14.1%로 가장 높고 다음 리버사이드 12.2%, 샌디에고 8.7%, 샌타바바라 5.2%, 어바인 3.7% 등이었다. UCLA는 1.6% 증가에 그쳤으며 버클리는 전년보다 1.1%가 줄었다.
한편 올해 UC재학 학부생의 인종별 분포는 백인이 5만5,054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계가 5만4,889명(37.1%), 히스패닉 1만8,633명(12.6%), 흑인 4,452(3.0%) 등이었다. 아시안 중에서는 중국계가 2만89명(13.6%)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한인(5.2%), 인도/파키스탄계(4.7%), 필리핀계(4.6%), 일본계(2.0%)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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