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 미스 워싱턴 후보 프로필>
▶ 이주리양
"학생들과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 같은 미술선생이 되고 싶어요."
웃는 모습과 활달함을 자신의 매력으로 꼽는 이주리(20)양은 "아버지 친구분들이 한번 나가보라고 권유해서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며 "이왕 참가키로 한만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재학중 1년정도 모델학교에 다니기도 했다는 이양은 현재 애난데일 소재 노바대학 1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문수·이은진 부부의 1남2녀중 장녀로 볼티모어 출생인 이양은 "고등학교 재학중 스컬래스틱스 미술대회와 포토폴리오 사진대회에 참가, 각각 금상 두 개와 은상 한 개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림 그리는 것과 사진 찍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인 이양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에 3시간 정도 집 근처 운동장에 나가 조깅과 소프트 볼, 배구, 농구 등의 운동을 즐기는 활달한 아가씨.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여자 친구보다는 남자친구가 많다는 이양의 별명은 ‘탐보이(말광량이)’.
좋아하는 음식은 냉면. 감명깊게 본 영화는 ‘프렌치 키스’. 좋아하는 배우 및 탤런트로는 유시원, 펄하버(진주만)의 자슈아 하닛과 노팅힐의 줄리아 로버츠를 꼽았다. 키 173cm, 몸무게 56kg. 34-24-34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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