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소들의 경쟁력 제고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뉴욕한인네일협회 방주석(사진) 신임회장은 "지난 한해는 타민족 업소들의 침투와 함께 경기침체, 9.11 테러라는 연이은 악재에 휘말리면서 업소들마다 최악의 한해를 보내야 했다"며 "올해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 등 한인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회장은 "네일업이 한인경제의 주력업종으로 성장해 온 것은 많은 역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근면성, 재능의 결실이었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결해 업계가 처한 당면 현안을 하나, 둘 풀어간다면 네일업계는 물론 동포경제 전체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회장은 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크게 ▶타민족 업소들의 시장 침투를 막아내는 것 ▶한인업소간 출혈 경쟁 근절 ▶한국어 왁싱 면허시험 추진 등으로 잡았다.
우선 저임금을 무기로 한 타민족의 시장침투에 대비해 특별히 대규모 신기술 세미나 및 재료쇼를 4, 10월 개최, 회원업소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보급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어 왁싱 면허시험이 가능하도록 주정부를 상대로 로비활동을 펼쳐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한인 업소간의 과당경쟁 근절을 위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가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협회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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