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노스팍 대학, 백범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한 ‘백범 김구 선생 겨레사랑전’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은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지도자의 삶을 모은 사진들을 대하면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김 구선생의 유품과 유작을 보며 숙연해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사료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배씨: “민족정기를 살리는 동기가 되고 1.5세나 2세들 젊은 분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더욱 좋겠다”
▲고동혜씨: “누가 이런 귀중한 사진을 모았는지 모르겠다. 김구 선생이 살아 계셨더라면 한국의 역사가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임관헌씨: “김구 선생이 민족을 위해 하신 업적을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하다. 중국의 장개석이 김구 선생을 도왔다는 것이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최관호씨: “귀한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시카고에서 이런 기회가 생겨 행운이다. 민족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에 의미가 있는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김경옥씨: “98년도에 소설 김구를 써서 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 김 구 선생에 대해서 많은 자료를 보관하고 있지만 이렇게 시카고에서 전시회를 한 다는 것이 의미있는 것이다”
▲염창순씨: “너무 감격스러워서 말을 못하겠다. 김 구선생처럼 훌륭한 지도자를 본받아 좋은 일을 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이정환씨: “김구 선생의 애국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구 선생에 대해 교과서에서 배운 것보다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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