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시카고지역 한인세탁협회는 4일 오후 정기 임원회를 열고 업무 분담을 비롯, 임원회 운영방법 등을 일차적으로 마무리지었다.
강성도 회장은 이날 “짧은 기간동안 1천6백명의 세탁인이 참석한 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한 임원 및 협회원들에 감사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회 동참을 당부했다.
강회장은 “16대 회장단은 회보 발행을 비롯, 사업기획, 홍보 등을 담당할 기획팀, 상조회, 세미나, 베네핏 프로그램 등을 관리할 대내팀, 기관단체 및 미국 관련기관 협회, 골프대회 등의 섭외를 담당할 대외팀, 토질 정화기금법 재정립, 카운슬과의 관계를 정립할 환경팀 등의 4개 부서를 두기로 했다”고 밝히고 “각 팀장에 최상묵, 이경복, 김승호씨를 선임하고 환경팀장은 회장이 겸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성환 사무총장은 “지난 달 8일 일리노이직물협(ISFA)측의 회장, 부회장, 재무 등과 회합을 갖고 장비쇼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고하고 9일쯤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오염 관련, 강회장은 “환경정화기금법은 오염이 안된 업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도록 기안됐다. 오염 조사를 위해 시추를 하면 최소 1-2만달러의 경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환경법을 재정립하기 위해 4월내 환경팀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 달 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16대 회장단은 전임 회장단이 개설했던 협회 웹사이트를 재개설, 협회 관련 데이터를 최대한 입력·활용키로 했다. 15대, 16대 회장단간 공식 인수인계식은 10일 있을 예정이다.
이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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