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 하와이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월례회의
하와이 한인이민백주년위원회는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5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하와이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지원기금 마련 모금행사를 전개키로 했다.
지난 1일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정기 월례회의에서 이우홍한인회장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에 대한 하와이 한인동포사회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5월1일부터 21일까지, 10월1일부터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본보와 하와이 라디오서울, 다른 언론매체들과 연계해 48만달러 모금액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100주년기념사업회에 이에대한 계획안을 제출, 기념사업회는 이를 승인했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이날 주정부로부터 25만달러 지원금이 입금되었고 한국 LG칼택스 개스사가 마우이 이아오계곡 한국관건립기금 1만5천달러를 포함한 3만달러를 한국위원회에 보내왔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모금행사 추진 일환으로 호놀룰루 시정부에도 10만달러 지원금을 다시 요청키로 했다. 100주년기념사업회는 이외에도 이날 월례회의에서 내년 1월13일 기념만찬 준비와 관련, 행사를 알차고 규모있게 준비하기 위해 백주년 기념만찬 티켓가격을 125달러로 정하고 7월말을 데드라인으로 한국은 물론 미주동포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티켓판매를 서둘러 실시키로 했다.
관광분과위원회는 한국내 20여개 여행사들을 통해 이민100주년기념 연합관광상품을 판매키로 함은 물론 하와이내 코올리나골프장을 비롯한 유명골프장과도 연계해 2003년 백주년기념행사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의 골프장 그린피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코올리나골프장의 경우 백주년기념행사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기존의 방문객들에게 적용하는 135달러 그린피를 75달러로 인하해주고 이에대한 수익금 일부를 백주년기념사업회에 도네이션하기로 했고 기념사업회는 다른 몇몇 골프장들도 이같은 특별상품 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기념분과위원회 배성근위원장은 "한국정부와 더불어 한국내 한인이민백주년기념우표 발행도 추진중"이라고 전하고 "미주내 이민100주년기념주화 발행은 4월1일 현재 전국조직으로부터 특별한 아이디어및 조언이 없어 애초 하와이에서 준비했던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배위원장은 "종로구 주민들로 구성된 독립유적지보존위원회(회장:정창희)가 힐로 숯가마및 동지빌리지를 구입하기 위해 10만달러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현재 약1만6천여달러를 모금한 상태"라며 이들 주민들이 조만간 하와이를 직접 방문해 모금액을 전달할 뜻을 밝혔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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