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정들은 여행계획과 더불어 가족들의 여권신청을 미리 해 두는것이 바람직하다.
9.11테러이후 미국 여권신청 절차도 예전과 달리 까다로워졌는데 특히 14세이하 자녀들의 경우 여권신청시에는 부모가 함께 여권신청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한쪽 부모가 참석하지 못하는 별도의 사유를 적은 신청서(DS-3053 양식)를 접수시켜야 하고 부모가 이혼한 경우 법적 양육권 부여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미국여권 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신청서(DS-11양식)와 여권용 사진 두장, 시민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고 여행일을 앞두고 속성발급(3일정도 소요)을 해야하는 경우 35달러 급행료와 항공권을 첨부해야 한다.
미국 여권신청은 일반적으로 신청에서 발급까지 약 3주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수수료는 첫 신청일경우 16세이상 60달러, 15세이하 또는 갱신일 경우 40달러이다.
여권신청 사무실은 300 알라모아나블루버드 연방빌딩내 쇼셜시큐리티 신청사무실이 있는 1층(1-330)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문의는 1-900-225-5674 또는 1-900-225-7778, 웹사이트 travel.state.gov로 하면 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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