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경기 전망
▶ UH경제학 교수등 전망
오랜 기간동안 침체상태에 놓여있는 하와이의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경제통계가 제시됐다.
하와이대학교 경제학과의 칼 본햄교수와 바이론 개그네스 교수는 미 본토 경기가 놀라운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에 힘입어 하와이의 경제도 당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회복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의 경기는 특히 지난해 9.11 사태를 겪은뒤 예상치 못했던 실업률 하락과 관광경기의 침체로 이렇다할 회복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었으나 현재의 경기회복 속도로 보아 여러가지 경제사정이 호전될 기미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견해에는 칼 본햄교수와 개그네스 교수이외 다른 교수들도 공감을 표명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하와이는 9.11 테러사태 이후 지금 분명하게 경기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하와이대 경제연구소의 구체적인 올해 경기전망과 내년도 경기전망 수치를 보면 우선 관광산업 분야에 있어서 관광객 도착수가 올해는 3.2% 증가, 내년도에는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와이주민들의 개인소득도 올해는 0.5% 증가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실업률의 경우는 올해 4.5%에서 내년도에는 4.3%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었고 호놀룰루 인플레율은 올해 1.0%에서 내년 2.1%로 다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플레율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은 경제활동이 활발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기 때문에 올해에서 내년으로 진입하는 기간은 하와이의 경기회복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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