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 불교계
▶ 현각, 정다운, 월주스님 초청 강연등
내달 19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한인 불교계가 초파일 행사 준비로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주한국불교 전파 39년에 맞이하는 초파일을 앞두고 하와이 한인 불교계는 연등법회외에도 불교계 유명 스님들을 초청해 봉축법회및 강연회도 개최하며 동포사회에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2003년 미주한인이민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미주한국불교 전파 4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이미 착수한 하와이 무량사(주지:권도현)는 오는 26일 미국인 승려로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만행"을 저술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각’스님을 초청해 알라모아나호텔에서 특별 강연회를 갖는데 이어 내달 12일에는 월주 큰스님을 초청해 초파일 봉축법회를 갖는다.
19일 초파일에는 봉축법요식과 관욕식에 이어 오후7시에는 1만등 연등달기를 기원하며 화려한 연등행렬및 탑돌이 행사도 갖는다.
불은사(주지:김자은)도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와 봉축법요식을 준비하고 있고 특별히 올해에는 한국의 정다운스님을 초청해 5월19일 두차례에 걸쳐 부처님오신날 특별법회를 갖는다. 자은스님은 초파일 행사를 마친후에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예술제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정법사(주지:기대원)와 관음사의 경우 초파일을 맞아 봉축법요식및 연등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특별법회 강사 초청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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