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 고바야시 시의원 활동놓고
▶ 애드버타이저 보도
지난 1월 보궐선거를 통해 전임 앤디 미리키타니 시의원의 지역구를 맡은 앤 고바야시 시의원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것으로 19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가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시의회 예산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고바야시 시의원의 예산안 처리 방법에 대해 ‘나름대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주민들의 세금을 가지고 정치놀음을 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는 것.
고바야시 시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예산위원회에서 지난주 마라톤회의를 소집해 어느 부분을 삭감하고 어느 부분을 복원시킬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놓고 장시간 논의를 가진바 있는데 결국은 제레미 해리스시장이 당초 제출했던 예산가운데 운영예산 11억달러중 5백만달러, 그리고 건설예산 4억7천550만달러중 2천만달러를 삭감하는데 그친바 있다.
이와 관련 ‘커먼 코우스 하와이’의 래리 미첨 대변인은 "누군가가 예산을 주의깊게 살핀다는 것이 기쁘다’고 고바야시 시의원을 추켜세운 반면 호놀룰루시정부의 벤 리 관리실장은 ‘올해는 선거철이다.나는 고바야시 시의원이 예산을 가지고 정치놀음(playing politics)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애드버타이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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