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이후 본격 여름여행 시작을 알리는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전후해 3천5백20만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자신의 집에서 최소한 50마일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3천490만명에 비해 1% 증가한 여행객 예상수치이다.
AAA사는 "9.11 테러이후 미국인들의 여행추세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항공여행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올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동안 항공여행객수는 410만명으로 지난해 440만명에 비해 7%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비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수는 지난해 2천870만명에 비해 올해에는 2% 증가한 2천9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도 미국내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이와 유사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 54%가 올해에도 여전히 여행을 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5%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여행을 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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