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 거쳐 최종설계도 채택 2007년 완공
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이 오는 2007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뉴욕타임즈 최신 보도에 따르면 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은 현재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새롭게 개발 중인 지역 문화가의 주춧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이 들어설 위치는 플랫부시 애비뉴 선상에 자리한 브루클린 뮤직 아카데미 건너편, 윌리암스버그 세이빙스 은행 타워 옆자리다.
비주얼 & 퍼포밍 아트 도서관으로 거듭나는 브루클린 공립도서관은 최근 디자인 공모를 거쳐 마침내 최종 설계도<사진 참조>가 채택됐으며 착공은 2005년, 재 개관은 2007년으로 예정돼 있다.
최종 디자인 공모 우승작품은 펜실베니아 대학 건축학과 엔리께 노튼 교수가 설계한 것으로 사방이 이중유리로 되어 있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V자형 뱃머리 형상을 하고 있다.
높이 6~7층, 내부 총 15만 평방피트 규모에 달한다. 내부에는 일반 독서실 및 기록보관소, 갤러리아, 미디어 실험실, 강당, 극장, 미디어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측은 공사를 위해 총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모금할 예정으로 총 건설비는 7,50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내부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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