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교육국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액은 증가했지만 A+ 프로그램 할당된 예산은 파격적으로 삭감됨에 따라 결국 자녀들이 있는 각 가정의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비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주교육국 팻 하마모토교육감은 "교육국 자체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비 인상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주교육국은 7월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 할당액은 2천6백만달러로 올해에 비해 2% 증액되었는데 교육국 각지역 행정부처에 180만달러 예산이 배당되어 올해에 비해 거의 8% 증액되었다.
이같은 행정부처 예산 증액에 대해 하마모토교육감은 인력관리를 위한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교육국 대변인은 "이 분야의 예산지원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하와이교사 학부모학생협의회(HSPTSA)회원들은 교육국 예산배당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존 프레드맨 전 학부모학생협의회(PTSA)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2-3개 일자리를 뛰고 있는 하와이 경제적 현실상 학생들의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다른지역에 비해 특별히 주요하다"고 지적했다.
벤 카에타노주지사는 올해초 3백50만달러에 달하는 A+ 프로그램 예산삭감을 요청한 바 있고 의회 역시 이 요청을 받아들여 방과후 프로그램이 포함된 스쿨커뮤니티 예산 350만달러를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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