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통 제3회 청소년웅변대회
▶ 25일 13명 참가
민주평통 하와이지역협의회(회장:최치덕)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웅변대회 영예의 대상에는 영어부 한유미(푸나후 11학년)양과 한어부 이수진(스티븐슨중학교 7학년)양이 각각 선발되어 상장과 대한항공 한국왕복항공권 또는 현금 600달러와 시계등 푸짐한 부상을 받았다.
자라나는 한인2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분단의 현실과 조국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 청소년 웅변대회는 특히 올해대회에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참가자들에게도 그 참가 기회를 확대 실시했다.
25일 오후2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13명의 초중고및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나의 조국등을 주제로 평소 자신들의 생각과 나름대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반도 현실을 분석하고 그 미래를 진단하며 참신한 의견들을 개진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치덕평통회장은 "청소년 웅변대회는 한인2세들에게 조국애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는 주요한 청소년 교육사업"임을 강조하고 "올해부터 영어부를 신설해 영어권 학생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어부 대상 이수진(스티븐슨 7년), 1등 황세범(카이무키고교 9년), 2등 송우호, 3등 김정후(모아날루아중 6년), 장려상 송정훈, 전혜선
영어부 대상 한유미(푸나후학교 11학년), 1등 바비 타쿠나가(UH), 2등 조민진(스타오브더 시 7년). 3등 유지선(아이에아고 9년) 장려상 김도균, 남기민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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