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 바이넘시의원이 오는 2004년 호놀룰루 시장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레미 해리스시장의 주지사선거 불출마 발표로 시장선거 출사표를 던졌던 후보들의 거취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둑 바이넘시의원은 13일 다운타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한 것.
바이넘시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앞으로 6개월여간 시의원으로서 남은 임기를 충실하게 수행한 후 차기 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이넘시의원은 "지난 선거기간동안 대부분의 선거자금은 자신과 가족들이 부담해 왔지만 2천300여명의 주민들이 그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각자 1백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도네이션 했다"고 전했다.
둑 바이넘시의원이 차기 시장선거 출마를 발표한데 비해 전시의원 무피 하네만후보는 최근 측근들로부터 주지사나 부지사 또는 의회나 시의회 진출을 권유받고 있지만 아직 자신의 거취를 정하지 못하고 ‘숙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