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사흘간 한국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에 방숙자 나라사랑어머니회 총회장, 김광희 뉴욕가정상담소 설립인, 정미호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정정표 PS11Q 교사, 송혜영 회계사 등 뉴욕일원에서 5명의 여성이 참가한다.
한국 여성부의 국제협력담당관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7월1일 개막, 4일까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세계 20여개국 한인 여성인사 100여명과 국내 여성인사 및 단체 관계자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의 여성주간에 맞춰 열리는 여성 네트워크 올해의 주제는 ‘한민족 여성지도자 어떻게 키울 것인가’로 ‘국가 경제력 기반-한민족 여성’과 ‘평화의 주제-한민족 여성’ 등 경제와 평화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갖는다.
이에따라 참가 대상을 경제 및 평화 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1.5세대 한인여성들에 두고 있다.
이번 행사중 김광희씨는 평화부문 회의에서 ‘생활 속의 평화문화’란 주제 발표를 갖게 되며 이외에 미국에서 활동하는 장경자(남가주 가정법률상담소 전 이사장), 윤경희(하이드릭 앤드 스트러글스 부회장), 이정옥(API대표), 수지 오(LA3 초등학교 교장), 이병숙(미 여성 경제인협회장), 최성애(미시간공대 사회학과 교수)씨 등이 각 부문 주제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는 한인여성의 인적자원 발굴및 관리, 네트워크 정례화로 한인 여성의 유대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 결성됐다. 한편 행사 기간의 숙식은 한국 여성부가 지원하지만 항공료는 참석자 각자 부담이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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