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뷰티서플라이를 취급하는 각 한인업소가 경기활성화를 이룩하기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산 신제품 판매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이들 한인업주들은 그 동안 각종 제품을 공급받아 온 뷰티플러스 트레이딩사(대표 이창무)가 한인업소의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서 원자재를 수입, 자체 개발한 신제품인 "Hot Stuff"가 시장성이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일 뷰티서플라이 한인 소매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품 시사회와 골프대회 등을 주최한 뷰티 플러스의 김동준 과장은 "패션용 모발로 사용되는 "Hot Stuff"는 한국의 (주)조양상사에서 개발한 신소재인 카로 프로틴과 사람의 머리칼이 각각 30%, 70%로 이뤄져 있고 고데기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어 헤어 패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종전의 인조모발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고 고데기를 사용으로 열이 가해지면 머리칼이 변형되기 쉬운 문제점 등을 안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과장은 "한국산 신소재로 만든 "Hot Stuff"는 인모 상승과 인모 고갈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계에 활성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어려워지는 헤어 시장에서 어떻게든 극복해 나가려는 취지 하에 디너 파티와 시사회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였고 한인 도소매업계의 긴밀한 정보교환과 단합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뉴욕 필립 J 로텔라 열린 골프대회에서는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박인구 회장과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골프회 지상윤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고 제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김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