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뉴스, 마가렛 조씨 영화 특집면 소개
한인 코미디언 마가렛 조의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담은 콘서트 영화 ‘노토리어스 C.H.O.(Notorious C.H.O.)’의 3일 상영을 앞두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1일 특집면 커버 스토리로 조씨를 소개했다.
’노토리어스 C.H.O’는 기승전결이라는 극적 구조가 없다는 면에서 콘서트 영화지만 일종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 뉴스지는 조씨의 이번 영화를 ‘달콤하면서도 짜릿(Sugar and Spicy)하다’란 주제하에 영화의 내용을 소개했다.
9·11테러의 비극으로 당한 주민들의 근심과 현장 구조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의 농담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아시안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날씬한 몸매 컴플렉스, 동성애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편견을 웃음으로 비꼰다.
"천성적으로 자유분방하지만 내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며 "이런 성격 때문에 무대에 오르게 됐는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그녀를 이 신문은 게일 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조씨의 기사와 함께 아시안 계통의 연예인들의 활동이 지난해 2.5%로 전년의 2.6%보다 줄었다고 밝히면서 조씨는 아시안-아메리칸 연기자에 대한 할리우드의 차별적인 대우를 지적하고 있는 연예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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