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텔라 정(11, 베이사이드 거주, 사진)양이 베이사이드 소재 PS 41(26학군)을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초등학교 내내 최고 성적인 E(Excellence)를 유지해온 스텔라 정양은 뛰어난 성적과 활발한 과외활동으로 PS 41Q 5학년 졸업생 중 수석졸업생(Valedictorian)으로 선정됐다.
지난 학기에는 26학군 교육감이 각 학교에서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최우수학생상도 받은 바 있는 정양은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뛰어난 성적 이외에도 글쓰기, 클라리넷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면에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일주일에 10~15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를 즐겨한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정양은 지난 5월 뉴욕시 교육국이 주최한 에즈라 잭 키츠 책 만들기 대회(Ezra Jack Keats Book-Making Competition)에서 퀸즈 지역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26학군 스펠링 비(Spelling Bee)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했다.
오는 9월 MS158에 진학하는 정양은 맨하탄 34가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정동욱(44), 정영란(41)씨의 1남2녀 중 차녀.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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