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환경 보호국(DEP)이 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이광희)의 부탁으로 한인 직원을 채용, 앞으로 한인 세탁인들과 당국의 직접적인 채널이 마련됐다.
뉴저지 한인세탁협회는 지난달 환경 보호국의 브래들리 캠벨 국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환경 보호국이 한인 세탁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부기관인데도 불구, 한인 직원이 없어 언어소통 및 각종 규정 전달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인 직원을 채용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캠벨 국장이 협회측에게 "자격이 되는 한인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함에 따라 조연수씨가 채용됐다. 조연수씨는 현재 인턴으로 채용된 상태이나 뉴저지의 한인 세탁 인구를 감안, 앞으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광희 세탁협회장은 "한인 직원이 채용됨에 따라 앞으로 환경 보호국과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라인이 생겼다"며 "이는 앞으로 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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