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예인협회가 오는 14일 퀸즈 앨리폰드팍(Alley Pond Park)에서 2002년 정기 연주회와 함께 한인 노래자랑대회를 연다.
뉴욕연예인협회 전용수 회장은 2일 "매년 열어온 협회 야유회를 확대해 한인들을 위한 연주회와 노래자랑 대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이면 누구나 오셔서 연주회를 즐기고 노래자랑 대회에도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릴 예정인 2002년 정기연주회 및 야유회는 3부로 나눠 순서가 진행되는데 1부는 김용환씨의 지휘로 16인조 풀밴드의 공연이 있고 2부는 한인들을 위한 노래자랑 대회가 열린다. 3부는 서울왕복비행기표, 액정TV, DVD 플레이어 등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2부 노래자랑 대회에서 입상한 한인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뉴욕연예인협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협회의 각종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서 예심이 열리는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협회 사무실(718-358-7500, 917-681-9392)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 이면수 이사장은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어왔던 야유회를 이번부터는 한인들을 위한 공연과 노래자랑대회를 포함한 행사로 확대했다"며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와서 즐기고 노래자랑대회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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