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을 놓쳤다구요. 당신이 보고 싶은 시간에 당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가입 비디오 온 디맨드(SVOD:Subscription Video On Demand) 시대가 왔다고 유 에스에이투데이가 보도했다.
현재 수백만 가구에서 시험중인 SVOD는 올 하반기 뉴욕과 LA 등 대도시의 디지털 케이블 박스를 소유한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가장 호기를 만난 방송사는 HBO, SHOWTIME과 같은 영화 전문 채널이지만 NBC, 디스커버리 채널, ESPN, 코미디 센트럴도 샘플 프로그램의 SVOD화를 시험중이며 조만간 몇 개 도시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BO는 1년 전 SVOD 광고를 시작한 이래 14만 가입자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호텔방에 제공되는 VOD가 시청하는 프로그램마다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반면, SVOD는 단일 요금으로 무제한 시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BO는 디지털 케이블을 소유한 가입자들에게 월 3달러95센트에서 9달러95센트의 월 사용료를 받고 SOVD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시청자는 1백50여편의 영화, 특집쇼 및 미니 시리즈를 편한 시간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멈춤과 되감기, 빨리 보기등을 VCR 과 DVD 플레이어처럼 할 수 있으며, 개인 비디오 녹화기 TIVO로는 광고를 빼고 녹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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