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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자물가지수 현수준 전망
◇주요 경제지수 발표
이번 주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도매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 등의 경제지수가 발표된다. 11일 발표되는 6월 도매물가지수는 전달 0.4% 하락에 이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학자들은 변동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하면 0.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 상무부는 12일6월 소매판매를 발표하며 0.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매판매 증가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인센티브를 늘리고 도매가도 제자리 수준을 유지해 자동차 판매 증가와 월마트 등의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소매판매 증가가 확인되면 미경제를 받치고 있는 것은 소비자 지출의 힘이 다시 증명되는 것이다.
이밖에 연방 노동부는 10일 6월 수입품 가격 보고서를, 상무부는 5월 도매재고를 발표한다.
◇주요기업 동향
40억 달러에 이르는 회계부정 사건에 휘말린 월드컴의 간부들이 청문회에 증언하기 위해 출석한다.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8일부터 회계부정 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시작했다. 청문회에는 월드컴 창립자이자 전직 CEO인 버나드 에버스를 포함해 5명이 소환통보를 받았다.
AT&T는 주총을 열고 AT&T 브로드밴드 케이블 TV 부분을 270억 달러에 컴캐스트에 매각하는 계획과 보통주를 5대1로 역분할하는 계획을 투표를 통해 결정짓게 된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은 중국의 국영 은행으로는 처음 7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중이다. 중국은행은 30억달러를 목표로 8일부터 기업공개를 위한 로드쇼를 시작했다.
◇정가
▲8일 상원은 회계 개혁을 위한 법안 심의를 시작했으며 브루킹스 연구소와 미기업연구소는 기업공개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9일 부시대통령은 월스트릿에서 기업 개혁에 관해 기업가들에게 연설하며 상원 법사 위원회는 신분도용 공청회를 개최한다. ▲10일 폴 오닐 재무부 장관은 미 상공회의소에서 경제, 투자가 확신, 기업경영 등을 주제로 연설하며 11일 상원 상무 위원회는 지구 온난화 대책 공청회를 연다.
<정리-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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