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 ‘코스모스의 밤’으로 지정
플러싱의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회장 방준재)는 오는 9월12일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에 보다 많은 타민족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 명칭을 ‘코스모스의 밤’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퀸즈 식물원 한인후원회는 9일 퀸즈식물원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한인들의 친구정원’으로 지정된 서클가든 및 식물원 전체를 지원하는 행사에 다른 민족들이 거부감 없이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모든 기금은 식물원측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또 행사는 퀸즈 식물원에서 가지며 참가 인원을 100명 내외로, 참가비는 1인당 125달러 수준으로 결정했다.
방준재 회장은 "이 식물원은 한인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하는데 좋은 매체가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의 위상도 높이고 또 타민족 및 플러싱 지역 지도자들과 좋은 교류를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이 행사의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에 참가할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특히 행사 음식을 제공할 한인 식당이나 업체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모임에는 방 회장을 비롯 행사 준비 위원장인 신근호 퀸즈 중부한인회장, 이용호 전 플러싱 한인회장, 우영식 퀸즈식물원 이사, 수잔 라세타 식물원 원장, 스페타니 한스만 식물원 개발 디렉터 등이 참가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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