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자동차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 장거리 여행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행과 함께 경제 운전이다.
가뜩이나 최근 유가가 인상되면서 자동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름철 경제 운전요령을 알아본다.
■고속 공회전은 금물
신호대기나 엔진정지직전에 고속 공회전을 하면 연료낭비가 심할 뿐만 아니라 차에도 무리가 간다.
■가속·감속은 부드럽게 하라
급격하게 속도를 줄이는 것은 휘발유를 거리에 뿌리는 주원
인. 급하게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아 속도를 높이는 행동을 10번 정도 반복하면 약 50㏄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경제속도를 지켜라
빨리간다고 연료가 절약되는 것은 아니다. 고속도로에서 달릴 때 제한
최고속도보다 20%정도 속도를 낮추면 10∼20% 연료가 절약된다. 일반도로에서는 시속 30마일 정도가 경제속도다.
■기다릴 때는 엔진을 정지하라
일행을 기다리거나 심각한 교통혼잡에 빠져 주행이 불가능한 경우 엔진을 꺼놓으면 연료낭비를 막을 수 있다.
■연료절약과 관련된 부품을 정비한다
타이어의 적정공기압(30psi)을 유지하면 최고 10% 정도의 연료를 줄일 수 있다. 플러그점검으로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에어클리너 점검으로도 5% 이상의 연료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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