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도시로 불리는 뉴욕시에는 여름방학 중 무료 또는 저가로 즐길만한 아동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메이시(Macy’s) 낚시 대회:
1947년 이후 매년 7월 중 열리는 메이시 낚시 대회는 15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팍에서 일주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13일과 16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울맨링크(파크사이드와 오션 애비뉴 사이) 인근에서 열린다. 낚시 장비는 무료로 빌릴 수 있고 낚시 강의 및 웍샵도 무료 제공된다.
잡은 고기는 다시 놓아줘야 하며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문의:(718)965-6975 또는 (718)421-2021(어반 래인저).
■할렘 페스티벌:
110가와 5애비뉴 사이 센트럴 파크 내 위치한 할렘 미어에서 무료 콘서트
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블루스, 재즈, 가스펠송 등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음식도 가져갈 수도 있다. 9월1일까지 무료공연은 계속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6시까지 공연한다. ▲문의:(212)860-1370
■패밀리 가든 어드벤처:
브롱스에 소재한 뉴욕 보태니칼 가든의 루스 레아 하웰 패밀리 가
든에서 패밀리 어드벤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씨앗을 심고 퇴비를 만들며 지렁이를 키우거나 식물을 이용한 공작활동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월27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개방한다. ▲문의:(718)817-8181
■MOMA 패밀리 아트 웍샵:
지난달 29일 맨하탄에서 롱아일랜드시티의 임시 보금자리로 옮겨온 현대미술관(MoMA)이 새롭게 마련한 무료 패밀리 웍샵 "나의 뉴욕(My New
York)." 보호자를 동반한 5세~10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8월 중 무료로 제공된다.
웍샵은 아스토리아와 퀸즈 명소를 담은 사진전 감상 및 아동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하는 새로운 이웃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작업을 펼치는 내용과 퀸즈보로 공립도서관에서 책 만들기, 퀸즈의 모습을 직접 담은 개인 사진앨범 제작 등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든 공작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은 필수. ▲문의:(212)708-980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