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지역의 고교졸업반 한인학생 4명이 2002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College-sponsored Merit Scholarship)으로 선정됐다.
뉴저지 노던벨리리젼 고교에 재학중인 제시 이(뉴욕대 후원)양과 로렌스빌 고교의 이안 이(존스홉킨스대 후원)군, 하이테크 고교의 다니엘 전(뉴욕대 후원)군, 뉴욕 스타이브센트 고교의 제인 배(존스홉킨스대 후원)양 등이 내셔널메릿장학회(NMSC: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가 선정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으로 뽑힌 것.
NMSC가 15일 발표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 명단을 본보가 성별로 분류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1,800명 가운데 동부지역 거주자는 916명이며 이중 한인 학생은 약 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NMSC는 매년 5, 7월 장학금 결승진출자 중 성적과 자원 봉사 활동 등이 뛰어난 학생 1,500명의 명단을 200여 개의 재단 후원 대학에 추천하며 대학은 그 중 자신의 대학에 지망한 학생가운데 장학생을 뽑는다. 이 장학생들은 4년 동안 매년 500~2,000달러를 받게된다.
다음은 장학금을 받은 한인학생(동부지역)의 명단이다.
▲캐더린 예(플로리다·플로리다대 후원), 이호성(플로리다·플로리다대 후원), 양진(노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대 후원), 마빈 임(조지아·에모리 대학 후원), 크리스토퍼 이(켄터키·UCLA 후원), 그레이스 이(메릴랜드·보스톤대 후원), 양형국(메릴랜드·존스홉킨스대 후원), 낸시 구(메릴랜드·라이스대 후원), 테레사 이(미시간·보스톤대 후원), 알버트 박(노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대 후원), 송창민(오하이오·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후원), 앤드류 전(오하이오·오클라호마대 후원), 제니퍼 정(테네시·워싱턴대 후원), 에릭 장(테네시·조지아공대 후원)등.
한편 NMSC는 매년 기업후원 메릿장학생 1,100명(4월 발표), 칼리지후원 메릿장학생 4,000명(5,7월 발표), 내셔널메릿장학생 2,500명 등 총 7,600여명의 고교생들에게 3,0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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