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와존’ 사역, 9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문화축제
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역이 1년만에 빛을 보게 된다.
이 사역은 ‘We are proud to be Who We are’의 약자인 와와존(WaWWa Zone)이란 명칭으로 오는 9월7일부터 매주 토요일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서 1.5세 및 2세들에게 문화예술 축제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역을 준비해온 이학권 목사(뉴욕새교회)와 황달연 교수(요크 칼리지)는 15일 서울 플라자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사역의 근본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이목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역은 1.5세와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이들의 자아 발견을 돕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왔다"며 "1세와 차세대들을 하나로 묶는 세대간의 화합의 장이기도 한 ‘와와존’ 사역은 영어권 대학생들을 주 타킷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에 따르면 문화축제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싱어롱과 찬양, 콘서트, 연극, 포럼, 토크쇼, 댄스, 게임,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되며 이 공간에 차세대들이 모여 모두 하나됨을 느낀다.
또한 문화축제의 장에는 카페와 책과 CD 음반, 한국 음식 등을 판매하는 테이블도 마련된다. 이 목사는 "1년간 사역 경비로 장소 사용료 9만1,000달러를 포함 모두 25만달러를 예상하고 있고 경비는 뉴욕새교회의 사역 성금으로 충당될 것"이라며 "콘서트 행사로 한국에서 활동하던 가수 유승준씨 초청 콘서트를 빠르면 9월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인 차세대들의 모임(Alliance for Young Koran-American)이 주최하고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라이온스클럽, 청소년 대학생 선교단체가 후원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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