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저지 한인밀집 타운에서 각종 범죄가 잇달아 발생, 한인 등 지역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리지필드 팍에서는 14일 새벽 6개의 성조기가 불에 탄데 이어 이날 자정 무렵 경찰의 순찰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같은 타운서 또다시 성조기 방화사건이 발생,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15일 오전에는 한인 마켓이 있는 리틀페리 해캔색 강에서 20대 흑인 변사체가 발견됐다.
지난 12일에는 팰리세이즈 팍 브로드 애비뉴 소재 한인 운영 보석상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강도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리버에지 킨더카맥 로드 주택가 두 곳에서 연쇄 절도사건이 일어났다.
팰팍 경찰서 캡틴 마티니 형사와 순찰경찰관들은 "보석상 강도사건이 발생한 이후 브로드 애비뉴와 인근 주택가를 대상으로 한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휴가 등으로 빈집이 많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주택절도를 방지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대영 기자>
d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