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밀리언 잭팟 복권 뉴저지 한인약국서 판매
16일 추첨, 당첨금 1억6,500만달러의 메가밀리언 복권(1등 당첨번호 10,24,35,49,52. 메가볼47)이 한인운영 약국에서 판매돼 화제다.
뉴욕과 뉴저지 등 9개 주가 공동 운영하는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자는 뉴저지 클립세이드 팍에 거주하는 중년 백인 남성으로 확인됐고 복권은 한인 양동현씨가 운영하는 에비그린 약국에서 판매됐다.
클립세이드 팍 팰리세이드 애비뉴 선상의 에버그린 약국 주인이자 약사인 양동현씨는 "1억달러가 넘는 복권이 우리 업소에서 판매돼 영광이고 당첨자가 단골 손님이라 너무 기쁘다"며 "1등 복권은 추첨전날 길 건너 윈스턴 드라이브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중년 남성이 구입한 3장 가운데 한 장이며 17일 이 손님이 복권을 들고 와 당첨확인을 하던 중 2장이 각각 1등과 7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17일 오전부터 NBC, ABC와 주요 신문 등에서 방문, 인터뷰를 하는 등 정신이 없었다"며 "1등 복권을 판매해 지급되는 스토어 커미션 1만달러는 그동안 열심히 일한 종업원 3명과 가족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추첨에서 5개 번호를 맞춰 17만5,000달러씩 받는 2등 당첨자는 18명이, 당첨금 5,000달러인 4개 번호와 메가볼이 일치한 3등 당첨자는 76명이 각각 나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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