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인 동시에 가족간의 사랑과 협동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하지만 가족여행은 구성원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어린이가 일행으로부터 이탈돼 종종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여행지에서 유괴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미아는 종종 발생한다.
어린 자녀들도 여행지에서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부모들도 한시라도 어린이들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여행지의 호텔 관계자들은 호텔도 쇼핑몰이나 박물관처럼 공공장소인데 이 사실을 잊고 어린이들을 돌보지 않다가 어린이를 잃고 발을 구르는 부모들이 의의로 많다고 입을 모은다.
어린이의 나이에 상관없이 여행길에서의 안전 수칙을 반복
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은 항상 누군가와 함께 행동하도록 절대 혼자 두지 않는다.
▲낯선 사람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한다. 모르는 차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접근하지 말고 낯선 사람을 따라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위급하게 다른 사람을 통해 자녀들에게 도움을 청할 때를 대비, 가족끼리만 아는 암호를 여행 떠나기 전에 정해 놓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에게 현금을 앞 주머니에 넣어 다니게 하고 묵고 있는 호텔의 전화번호와 주소 또는 부모의 휴대폰과 비퍼 번호도 소지하게 한다.
▲어린이들에게 자신들의 성과 부모의 이름을 어떻게 쓰는 지 가르친다.
▲인파가 붐비는 곳에서는 어린이와 반드시 함께 있고 손을 잡지 않고 있을 때는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가 호텔 방에 부득이 혼자 있게 될 경우에는 누구에게도 문을 열지 말도록 한다. 용무가 있는 호텔 관계자라면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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