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중부교회, 정태기 목사 초청 ‘위로와 한풀이 치유’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는 정태기(한신대 목회상담학교수) 목사를 초청해 18일부터 21일까지 위로와 한풀이 치유 특강을 개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찾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정 목사의 특강은 18일 저녁 ‘생명의 언어를 말하는 사람’, 19일 새벽 ‘외로움의 치유자’,저녁 ‘생명의 열매를 맺는 사람’, 20일 새벽 ‘감사하는 신앙인’, 저녁 ‘사랑의 유산을 남기는 사람’, 21일 낮 ‘예수님을 만난 사람’ 등의 주제로 이어졌다.
정 목사는 21일 정오 12시 주일 대예배에서 고린도후서 5장17절을 인용,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교인들의 그릇 속에 있는 묵은 것을 끄집어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양식을 채워주는 곳"이라며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 사역하신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어 "불행한 사람은 흔히 그 길을 운명이니 팔자로 여기며 그대로 불행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지만 행복과 불행은 어렸을 때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의 질’임을 부모들은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사회 전반의 문제가 가정문제에서부터 출발하니 그 해법도 가정에서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 목사는 "부부에게 맺힌 한과 매듭을 풀어 가정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넘칠 때 가정문제,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심리치료자 및 상담가인 정 목사는 한국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노던신학대학원,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했고 현재 한국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와 미국 매코믹 신학대학원 교환교수, 미국 심리치료협의회 전문치료자로 있다. 그는 <상담>, <나는 치유하는 목회자인가>, <내면세계의 치유>등의 책을 저술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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