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미술관: 어린이 서머 아트 웍샵
구겐하임: 미술관 투어. 공작 만들기

뉴욕 일원 유명 미술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학습 시간을 갖고 미술 교육도 받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뉴저지의 뉴왁 박물관은 8월16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오후 12∼4시30분)까지 사이언스 디스커버리 가든에서 나비를 관찰하는 한편 8월18일까지 미니 동물원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는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맨하탄 업타운 소재 구겐하임 미술관은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미술관 투어와 공작 만들기 등에 참가할 수 있는 3∼12학년 대상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자연사박물관에서는 이달부터 고생물류와 파충류, 천체학, 고고학을 연구하는 서머 어린이 캠프가 열리고 있다.

브루클린 뮤지엄은 갤러리/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6세 이상 어린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시키고 있다.

퀸즈 미술관 역시 8월28일까지 5∼14세 어린이를 위한 서머 아트 웍샵을 개최하고 있다.웍샵 참가 어린이들은 미술관에서 판화 기법도 배우고 공작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공연과 야외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도 있다.

PS1 컨템퍼러리 아트센터의 ‘웜업’(Warm Up)은 PS1 마당에 설치된 ‘도시의 해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김진혜 기자>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