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그레고리 한인천주교회 신자들 사제 9명 이름 새겨
성그레고리 한인천주교회 사무실 입구 작은 정원의 성모상 옆에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사제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건립됐다.
성그레고리 한인천주교회 신자들이 2,500달러를 들여 제작한 이 기념비에는 이 교회에서 주임과 거주사제로 사목해온 9명의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사제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가로 30cm, 세로 50cm의 크기 이 동판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나그네들’이라는 제목아래 "성 그레고리 한인공동체를 위해 수고해주신 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명 프란치스코 신부, 모 안토니오 신부, 허 프란치스코 신부, 나 데릭 신부, 차 카를로 신부, 양 노엘 신부, 노 마일즈 신부, 부 마르틴 신부, 백 바오르 신부 등 9명의 사제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한편 남가주지역에서 한인공동체 사목을 주도해온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미주지부(지부장 존 버거 신부)는 지난 양노엘 신부 송별식에서 단계적으로 한인사목에서 철수하고 멕시코 선교사업과 호스피스 활동에 주력할 것을 언급했다. 현재 한인공동체 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성 골롬반 소속 신부는 LA대교구 산하에 밸리한인천주교회 손 제라드 신부와 성마리아한인천주교회 명 프란치스코 신부, 오렌지 교구내 한국순교자천주교회 강요한 신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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