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산 명품 ‘조지오 알마니 진’이 타운에 입성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 남녀 고급 의류점 ‘비아 치엘로’의 김규순 대표는 "뉴욕서는 색스 피프스 애비뉴, LA서는 니만 마커스 등 고급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조지오 알마니 진의 공인 딜러십을 최근 획득해 내년 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조지오 알마니 진은 정장류의 3분의1 가격"이라며 "최근의 소비자 취향을 고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브랜드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비아 치엘로’는 조지오 알마니, 돌체 앤 가바나, 모스키노, 에스카다 등의 딜러십도 갖추고 있다.
아씨마켓 2층에 들어서는 종합상가 ‘아씨플라자’가 최근 내부 마무리 공사와 에스컬레이트 공사를 마치고, 8월 말 오픈한다.
총 면적 3만4,638스퀘어피트인 이 상가는 중앙은행 지점과 우체국을 포함, 입주가 확정된 20개 업소가 8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8가와 세라노 제 2주차장 부지에 추진 중인 파킹 스트럭처 공사도 이 기간 전에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LA시로부터 상가용도로 조닝 변경이 승인돼 올 초부터 입주업소의 분양신청을 접수해온 ‘아씨플라자’는 당초 올해 3월 중 오픈 예정이었으나, 업소 분양 및 내부 공사 관계로 개장이 지연돼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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