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껌.쌀.음료등 다양 ...가격 비싸도 불티
건강에 보탬을 주는 이른바 ‘기능성 식품’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한국에서 한창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들이 한인사회에도 전해지면서 한인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대부분 한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기능성 식품들은 ‘자기 전에 씹는 껌’이라는 광고와 함께 충치 예방 기능을 집중 부각시킨 ‘자일리톨 껌’을 비롯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탄산 음료’, ‘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는 DHA 라면’, ‘위 보호기능을 내세운 기능성 발효유’ 등. 최근에는 대게 껍질 성분으로 재배, 면역력을 길러준다는 키토산 쌀과 버섯 부분을 추출 가공해 쌀에 코팅한 동충하초 쌀과 영지버섯 쌀도 나왔다.
이렇듯 기능성 식품은 껌이나 라면, 과자류, 심지어 1차 식품인 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식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값이 최고 2배 이상 비싼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것이 유통매장 관계자들의 귀띔.
한인 식품점의 관계자는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건강성을 갈수록 따지면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기능성 식품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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